
위키트리
무려 15kg 감량… 배성재가 다이어트하면서 꼭 지켰다는 이 '한 가지'

위키트리
분식집에서 떡볶이만큼 손이 가는 메뉴가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어묵튀김'이다. 시판 어묵만 있으면 집에서도 이 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분식집에서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던 어묵튀김은 튀김가루나 달걀 없이도 간단히 완성된다. 사각 어묵을 길쭉하게 썰어 기름에 튀기기만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진다. 출출할 때 먹는 간식은 물론, 가볍게 즐기는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재료는 사각 어묵 4~5장과 식용유가 전부다. 얇고 넓적한 사각 어묵을 사용하면 분식집에서 판매하는 막대 모양으로 자르기 좋다. 어묵 자체에 간이 돼 있어 소금이나 다른 양념을 추가할 필요도 없다.
먼저 어묵을 도마 위에 펼쳐 놓고 폭 1cm 안팎으로 길쭉하게 썬다. 비슷한 크기로 잘라야 고르게 튀길 수 있다. 너무 두껍게 자르면 겉을 바삭하게 만드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로 달군다. 기름이 달궈지면 썰어 놓은 어묵을 조금씩 나눠 넣는다. 어묵끼리 겹치지 않도록 해야 표면이 고르게 익는다.
어묵이 기름에 닿으면 가장자리가 말리거나 표면이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젓가락으로 앞뒤를 뒤집으며 튀기다가 겉면이 노릇해지면 건져낸다. 오래 튀기면 색이 빠르게 진해질 수 있으므로 상태를 살피며 조리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사각 어묵은 대부분 가열 처리된 제품이다. 따라서 오랫동안 익히기보다 표면이 바삭해질 정도로 조리하면 된다. 다만 제품마다 조리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포장지에 표시된 내용을 확인한다.
튀긴 어묵은 키친타월이나 식힘망 위에 넓게 펼쳐 기름을 뺀다. 뜨거운 상태로 겹겹이 쌓아두면 수증기 때문에 바삭함이 줄어들 수 있다. 잠시 식힌 뒤 떡볶이 국물이나 케첩,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마요네즈에 다진 청양고추와 간장을 조금 섞어 소스로 곁들여도 좋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길게 썬 어묵을 바스켓에 겹치지 않게 펼친 뒤 180도에서 먼저 5분 정도 굽는다. 이후 어묵을 뒤집거나 가볍게 섞고 3~5분가량 더 가열한다.
기름 없이 굽거나 어묵 표면에 식용유를 소량 발라도 된다. 다만 오래 가열하면 수분이 빠져 딱딱해질 수 있다. 조리 시간은 어묵의 두께와 기기 성능에 따라 조절한다.
어묵치즈구이는 사각 어묵 사이에 치즈를 넣고 팬에 굽는 간식이다. 별도의 양념이나 반죽 없이 만들 수 있으며, 녹은 치즈의 고소한 맛과 어묵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진다.
재료는 사각 어묵 2장과 슬라이스 치즈 2장이다. 길게 늘어나는 식감을 원한다면 모차렐라 치즈를 조금 추가해도 된다.
먼저 프라이팬을 약불로 달군 뒤 어묵을 올린다. 기름은 생략하거나 아주 조금만 둘러도 된다. 어묵을 앞뒤로 가볍게 구워 표면에 노릇한 색을 낸다.
구운 어묵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한 장씩 올리고 반으로 접는다. 치즈가 어묵 밖으로 지나치게 튀어나오지 않도록 가운데에 놓는다. 모차렐라 치즈를 추가할 때도 안쪽에 넣어 접으면 된다.

이후 약불에서 조금 더 굽는다. 프라이팬 뚜껑을 덮으면 치즈가 녹는 데 도움이 된다. 불이 너무 세면 치즈가 녹기 전에 어묵 겉면이 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치즈가 충분히 녹으면 불을 끄고 한입 크기로 자른다. 슬라이스 치즈만 사용하면 부드럽고 짭짤한 맛이 나고, 모차렐라 치즈를 넣으면 쭉 늘어나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두 재료 모두 간이 돼 있어 소금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된다.
어묵전은 사각 어묵에 달걀물을 입혀 노릇하게 부치는 요리다. 달걀과 어묵만으로도 만들 수 있으며, 쪽파나 당근을 넣으면 색감과 식감을 더할 수 있다.
재료는 사각 어묵 3장, 달걀 2개, 식용유다. 채소를 넣고 싶다면 쪽파나 대파, 당근을 잘게 썰어 준비한다.

먼저 어묵을 한입 크기로 네모나게 자른다. 그릇에 달걀을 풀고 준비한 채소를 넣어 섞는다. 어묵 자체에 간이 돼 있으므로 소금은 생략하거나 소량만 넣는다.
달걀물이 잘 붙도록 어묵에 부침가루를 얇게 묻히는 방법도 있다. 부침가루가 어묵 표면의 수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가루가 없다면 생략하고 달걀물에 바로 담가도 된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로 달군다. 달걀옷을 입힌 어묵을 하나씩 올린 뒤 아랫면이 익으면 뒤집는다. 반대쪽도 노릇하게 부치면 완성된다. 달걀물이 팬에 흘러나오면 뒤집개로 어묵 쪽으로 모아 모양을 잡는다.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달걀물에 넣는다. 어린이 간식으로 만들 때는 청양고추를 빼고 당근이나 대파를 넣으면 된다.
완성된 어묵전은 그대로 먹거나 간장 양념장을 곁들인다. 간장에 식초를 조금 섞으면 새콤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매운 어묵꼬치는 사각 어묵을 꼬치에 끼워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은 국물에 끓이는 음식이다. 어묵에 양념이 배도록 익히고 국물을 자작하게 남겨 먹는 방식이다.
재료는 사각 어묵 4~5장, 나무 꼬치, 물 1컵 정도다. 양념은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또는 올리고당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준비한다. 매운맛과 짠맛은 사용하는 고추장과 어묵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먼저 사각 어묵을 지그재그로 접어 나무 꼬치에 끼운다. 크기가 큰 어묵은 반으로 잘라 사용해도 된다. 접힌 부분에 국물이 잘 닿도록 약간의 간격을 둔다.
꼬치에 꿰기 전, 어묵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싶다면 끓는 물을 가볍게 끼얹거나 살짝 데친 뒤 물기를 뺀다.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된다.
냄비에 물과 준비한 양념을 모두 넣고 잘 풀어준다. 중불에서 국물이 끓으면 어묵꼬치를 넣는다. 물 대신 멸치 육수를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어묵이 국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는다면 숟가락으로 양념을 떠서 끼얹는다. 중간에 꼬치의 위치를 바꿔가며 끓이다가 어묵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배면 불을 줄인다.
국물을 진하게 먹고 싶다면 조금 더 졸이고, 촉촉하게 즐기려면 자작하게 남긴다. 국물이 지나치게 줄어들면 물을 조금씩 보충한다.
청양고추나 대파를 추가해도 된다. 청양고추는 매운맛을 더하고, 대파는 국물에 향을 낸다. 매운 정도에 따라 고춧가루의 양도 조절할 수 있다.

떡볶이용 떡을 함께 넣어 끓이는 방법도 있다. 단단한 떡은 물에 잠시 불린 뒤 사용하고, 말랑한 떡은 상태를 보며 익힌다. 떡에서 전분이 나오면 국물이 걸쭉해질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물을 보충한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