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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감바스의 풍미를 접목한 봉지면 신제품 '감바스짜파게티'를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짜파게티 특유의 굵은 면발에 새우맛볼과 올리브 맛 플레이크, 튀김 마늘을 더해 감바스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농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농심이 지난해 개최한 소비자 참여 행사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같은 이름의 레시피를 상품화했다.
농심은 지난해 6월 짜파게티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팝업 식당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을 운영하고 '감바스짜파게티'와 '마라짜파샹궈' 등의 메뉴를 각각 선보였다.
짜파게티는 소비자가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요리법을 만드는 '모디슈머 레시피'로 주목받아 왔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 온 짜파게티 조리 문화를 제품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심이 선보인 신제품 '감바스짜파게티'는 오는 27일 이마트에서 먼저 출시되며 이후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감바스짜파게티'를 통해 익숙한 짜파게티의 색다른 매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된 짜장라면으로 짜장면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짜장 소스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 짭짤한 맛이 특징이며 면을 끓인 뒤 물을 적당히 남기고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넣어 비벼 먹는다. 일반적인 국물 라면과 달리 국물 없이 즐기는 형태다. 달걀프라이나 오이채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감바스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익혀 만드는 스페인 요리다. 국내에서는 주로 '감바스 알 아히요'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어로 '감바스'는 새우를, '아히요'는 마늘을 뜻한다.
스페인에서는 타파스라고 불리는 소량의 음식 형태로 즐겨 먹으며 빵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재료가 비교적 간단하고 조리 시간이 짧아 가정에서도 만들기 좋은 요리다.
감바스의 기본 재료는 새우, 마늘, 올리브유, 소금이다. 취향에 따라 페페론치노나 파슬리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먼저 새우의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뒤 깨끗하게 손질하고 물기를 충분히 닦아낸다. 새우에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가열한 기름에 넣었을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늘은 얇게 썰거나 편으로 준비한다.
조리할 때는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붓고 마늘을 넣어 약한 불에서 천천히 가열한다. 마늘 향이 기름에 배어 나오면 페페론치노를 넣고 이어서 손질한 새우를 넣는다. 새우는 앞뒤로 뒤집으며 속까지 충분히 익힌다.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면 수분이 빠져 질겨질 수 있으므로 익은 상태를 확인하면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파슬리를 뿌리면 완성된다.
완성한 감바스는 바게트나 치아바타 같은 빵과 함께 먹기 좋다. 빵을 마늘 향이 밴 올리브유에 찍어 먹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남은 기름에 삶은 파스타 면을 넣고 볶으면 새우 오일 파스타로도 즐길 수 있다. 버섯이나 방울토마토를 추가해 재료의 구성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올리브유를 많이 사용하는 요리인 만큼 섭취량에 따라 열량이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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