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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소방 예산·지원 보강할 것"…秋 '사과 논란' 파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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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배달앱 '땡겨요'에서 동대문엽기떡볶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만원을 깎아주는 행사를 연다. 대상은 ‘SOL트립앤샵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이다. 최소 주문금액이 1만4000원이어서, 조건을 맞추면 최저 4000원에 엽기떡볶이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기간이 남아 있어도 행사가 끝난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해당 행사를 공식 발표했다. 조건은 세 가지다. 첫째, 주문 채널은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여야 한다. 엽기떡볶이 자체 앱이나 다른 배달 플랫폼에서 결제하면 대상이 아니다. 둘째, 결제 수단은 ‘SOL트립앤샵 체크카드'여야 한다. 신용카드나 다른 체크카드는 해당되지 않는다. 셋째, 주문금액은 1만4000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 1만원이 즉시 할인된다.
1만원 할인은 최소 주문금액 기준으로 약 71.4%에 해당한다. 1만4000원짜리 주문에서 1만원이 빠지면 4000원이 남는다. 주문금액이 커질수록 할인율은 낮아지지만, 정액 1만원이 빠진다는 점은 같다. 공개된 내용에는 배달비가 최소 주문금액 계산에 포함되는지, 실결제액에서 배달비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주문 직전 결제 화면에서 최종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해당 행사는 신한은행과 엽기떡볶이의 두 번째 제휴 이벤트다. 첫 행사는 지난 4월에 열렸다. 당시 준비된 혜택이 기간 종료 전에 소진되면서 행사가 일찍 끝났고, 신한은행은 같은 할인 규모로 행사를 다시 마련했다.
이 이력은 이용 시점과 직결된다. 4월 행사가 조기 종료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7일 중 앞쪽 날짜에 수량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주말과 저녁 시간대는 배달 주문이 집중되는 구간이어서 소진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까지 혜택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수량이 몇 건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4월 사례를 근거로 물량을 늘렸는지도 확인되지 않는다.
할인 대상 카드인 ‘SOL트립앤샵 체크카드'는 기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상품군을 넓힌 상품이다. 해외 온라인 쇼핑에 특화돼 있다. 배달앱 할인 행사에 해외 쇼핑 카드가 쓰이는 만큼, 카드가 없는 소비자는 발급 여부를 먼저 따져야 한다.
카드의 기본 조건은 다음과 같다. 연회비가 없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해외 온라인 결제금액의 최대 2.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해외 온라인 쇼핑 캐시백 플랫폼 '마이셀렉트샵'을 통해 호텔스닷컴을 이용하면 11%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카드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소비자라면 발급 소요 시간이 변수가 된다. 행사 기간이 7일이고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되는 만큼, 카드를 발급받는 사이에 혜택이 끝날 수 있다. 이미 카드를 가진 소비자는 '땡겨요' 앱 설치와 결제 수단 등록만 확인하면 바로 주문할 수 있다.

제휴 대상이 엽기떡볶이인 배경은 온라인 관심도에서 확인된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떡볶이 프랜차이즈 8개의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를 지난 17일 공개했다. 정보량은 포스팅 수 기준이다. 조사 대상 브랜드는 임의로 선정했다.
올 9월 기준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동대문엽기떡볶이(엽떡 키워드 포함) 3만5782건
2위 두끼 떡볶이 3456건
3위 신전떡볶이 2613건
4위 청년다방 2227건
5위 배떡 714건
6위 우리할매떡볶이 477건
7위 삼첩분식 421건
8위 스텔라떡볶이 398건
8개 브랜드의 포스팅을 모두 더하면 4만6088건이다. 이 중 엽기떡볶이가 차지한 비중은 약 77.6%다. 2위 두끼 떡볶이와 비교하면 약 10배, 3위 신전떡볶이와 비교하면 약 14배 많은 수치다. 다만 정보량은 온라인 언급 규모를 뜻할 뿐 매출이나 점유율을 직접 나타내지는 않는다.
조사에 포함된 게시물에는 이용 팁이 다수 담겼다.
올 9월 한 네이버 블로거는 엽떡 앱으로 주문해 방문 포장하면 3000원 포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착한맛'을 먹어본 소감으로는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엽떡 특유의 감칠맛이 살아 있다고 적었다. 땡겨요 할인과 별개로, 엽떡 앱의 포장 할인이 존재한다는 점은 주문 방식을 정할 때 비교 대상이 된다. 두 혜택을 함께 적용할 수 있는지는 공개된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같은 달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엽세권'에 산다고 소개하며 손잡이 달린 용기로 포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사진과 함께 공유했다.
또 다른 네이버 블로거는 매운 음식을 못 먹어 주문을 망설이던 이용자를 위해 신규 맵기 단계인 '더착한맛'이 정식 출시됐다고 소개했다. 진한 양념 풍미는 살리고 부담은 줄였다는 설명이다. 매운맛에 약한 소비자도 1만원 할인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 아니라, 맵기 선택 폭이 한 단계 넓어졌다는 점이 사실이다.
2위 두끼 떡볶이에 대한 후기도 눈에 띈다. 한 블로거는 베트남 다낭 매장에서도 현지인 인기가 높다며, 떡 종류와 당면, 라면, 어묵 바, 튀김류, 볶음밥 재료, 다양한 소스 구성이 한국과 거의 같다고 전했다. 다른 블로거는 두끼를 무한리필로 자기 입맛대로 먹는 곳이라고 평가하며, 지점이 대체로 넓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3위 신전떡볶이는 순한맛 메뉴가 밀떡에 잘 배고 카레향이 도는 매콤달콤한 소스가 감칠맛을 낸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튀김오뎅을 곁들이는 조합도 언급됐다.

엽기떡볶이의 1위와 별개로, 시장 전체의 온라인 언급량은 줄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에 따르면 올 9월 떡볶이 프랜차이즈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4만6088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882건과 비교하면 1만3794건, 비율로는 23.04% 감소한 수치다.
감소 원인은 조사 결과에 설명돼 있지 않다. 다만 업계 전반의 언급량이 4분의 1 가까이 줄어든 상황에서 신한은행이 엽기떡볶이와 제휴 행사를 반복했다는 점은 사실로 확인된다. 언급량이 줄어든 시장에서 정보량이 가장 큰 브랜드와 손잡은 것이다. 4월 행사 물량이 조기에 동났다는 이력까지 더하면, 제휴 효과를 확인한 뒤 재추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동대문엽기떡볶이의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 소식이 크게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긍정 반응의 주된 이유로 중독성 있는 '맛있게 매운맛'과 마라·로제 등 끊임없이 나오는 신메뉴 트렌드를 꼽았다. 변함없는 만족감을 준다는 평가다.
맵기 단계를 넓힌 '더착한맛', 마라와 로제로 대표되는 신메뉴 라인업은 모두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동시에 겨냥한 구성이다. 땡겨요 할인 행사는 그 구성 위에 가격 혜택을 더하는 형태다. 할인으로 첫 주문을 해보는 소비자가 늘면, 맵기 선택지와 신메뉴 주문 비중도 달라질 수 있다. 다만 해당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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