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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
카카오뱅크가 운영하는 'AI 이모지 퀴즈(카뱅AI퀴즈)'는 인공지능이 만든 이미지를 보고 정답을 유추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히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앱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문제는 금융과 관련된 이미지를 보고 해당 단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출제됐다. 거래 내역이 종이에 인쇄된 형태의 그림이 제시됐다.
10월 21일 오전 8시에 공개된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의 정답은 '영수증'이다.
퀴즈를 통해 제공되는 보상은 이벤트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급된 리워드는 이용자가 지정한 대표계좌 또는 현재 보유한 입출금 계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활동을 하고 포인트나 현금성 혜택을 얻는 앱테크가 대중적인 소비·재테크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다. 출석체크와 광고 시청, 설문조사, 걷기 미션 등 참여 방식도 다양해졌다. 금융 플랫폼들도 이러한 이용자 수요에 맞춰 게임이나 퀴즈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는 추세다.
카카오뱅크의 AI 이모지 퀴즈 역시 앱테크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화면에 등장하는 이모지를 확인한 뒤 이미지가 의미하는 단어나 표현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입력한 답변이 정답과 얼마나 가까운지 유사도 수치로 보여주기 때문에 결과를 참고해 다음 키워드를 추측할 수 있다.
객관식처럼 정해진 보기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이용자가 자유롭게 단어를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하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구조다. 처음부터 정확한 답을 떠올리지 못하더라도 이미지와 연관된 단어를 여러 차례 입력하며 범위를 좁혀갈 수 있다.
문제를 풀 때는 그림에 나타난 물체만 살펴보기보다 이미지가 전달하는 상황과 맥락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우선 포괄적인 단어를 입력해 유사도를 확인한 뒤 높은 점수가 나온 키워드와 관련된 표현을 추가로 시도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결과가 낮다면 이미지의 의미를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 새로운 단어를 입력해볼 수 있다.
참여 경로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하단의 '혜택' 메뉴다. 해당 메뉴에서 'AI가 생각하는 퀴즈 풀고' 항목을 선택하면 문제 화면으로 이동한다. 제시된 이모지를 확인하고 떠오르는 단어를 입력하면 정답과의 유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문제는 매일 오전 8시와 낮 12시, 오후 8시 등 하루 세 차례 공개된다. 퀴즈 참여자에게는 선착순 또는 무작위 방식으로 리워드가 지급되며, 랜덤 보상의 경우 최대 1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회차별로 마련된 보상이 모두 소진되면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어 공개 시간에 맞춰 참여하는 이용자들도 있다.
앱테크는 소액의 보상을 얻기 위해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출석체크나 광고 시청처럼 정해진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퀴즈와 게임 등 이용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역할도 계좌 조회와 송금, 결제 등 기본적인 금융 업무에서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앱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동기를 제공하고, 플랫폼에는 서비스 이용 빈도와 접점을 높이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AI 이모지 퀴즈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 풀이와 소액 리워드를 결합한 사례다. 짧은 시간 동안 문제를 풀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앱테크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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