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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주차장에서 차를 어디에 세웠는지 기억나지 않거나 무선 이어폰이 끊긴 줄 모르고 영상을 재생해 갑자기 큰 소리가 나온 경험이 있다면 주목할 만한 기능이 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모드 및 루틴'을 이용하면 이런 상황에 맞춰 휴대전화 설정을 자동으로 바꿀 수 있다.

매번 직접 기능을 켜고 끌 필요 없이 특정 조건을 지정해 두면 스마트폰이 알아서 작동하는 방식이다. 주차 위치 저장부터 와이파이 실행, 이어폰 연결 해제 시 음량 조절까지 활용 방법도 다양하다.
유튜브 채널 '1분미만'에는 '와..이거 알아낸 사람 진짜 상줘야 됩니다ㅋㅋㅋ 갤럭시 쓰면 무조건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에서는 갤럭시의 '모드 및 루틴' 기능을 활용해 일상에서 자주 겪는 불편을 줄이는 설정 세 가지를 설명했다.
첫 번째는 자동차에서 내릴 때 주차 위치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이다.
대형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 두면 나중에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 자동차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는 순간을 이용하면 주차 위치를 기록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먼저 갤럭시 스마트폰의 '설정'에서 '모드 및 루틴'으로 이동한 뒤 '루틴 추가'를 선택한다. 이어 실행 조건을 자동차와의 블루투스 연결이 해제될 때로 지정한다.
이후 '동작 추가'에서 '빅스비에게 요청하기'를 선택하고 '주차 위치 저장해 줘'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설정하면 자동차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연결이 끊겼을 때 빅스비에 주차 위치 저장을 요청하는 루틴이 실행된다. 영상에서는 이 기능을 활용해 별도로 주차 위치를 기억하거나 사진을 찍지 않고도 저장된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켜지도록 만드는 기능이다.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 영상을 시청하다가 와이파이가 꺼져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는 상황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모드 및 루틴'에서 새로운 루틴을 추가하고 실행 조건으로 '앱 실행'을 선택한다. 이후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지정한 다음 '동작 추가'에서 '연결' 항목의 '와이파이 사용'을 활성화하면 된다.
설정을 마치면 지정한 앱을 실행할 때 와이파이도 함께 켜진다.
여기에 '자동 회전 켜기' 동작을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실행했을 때 화면 자동 회전 기능이 활성화돼 스마트폰 방향에 따라 가로와 세로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와이파이와 화면 자동 회전을 하나의 루틴에 함께 설정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연결이 해제됐을 때 스마트폰 스피커 음량을 자동으로 줄이는 기능이다.

대중교통이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이어폰이 연결된 것으로 생각하고 영상을 재생했다가 휴대전화 스피커로 소리가 나오는 상황을 방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드 및 루틴'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의 연결 해제를 실행 조건으로 지정하면 된다.

이후 '동작 추가'에서 휴대전화 스피커 음량을 0%로 설정한다. 이렇게 하면 지정한 이어폰의 블루투스 연결이 끊겼을 때 스마트폰 스피커 음량을 0%로 조절하는 루틴이 작동한다.
영상에서 소개한 세 가지 설정은 모두 갤럭시의 '모드 및 루틴' 기능을 활용한다. 자동차 블루투스 연결 해제, 특정 앱 실행, 이어폰 연결 해제처럼 각각 다른 조건을 설정하고 해당 상황에서 실행할 동작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틴 많이 쓰는데 이건 몰랐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도움되네요", "거를 거 없는 꿀팁들이네", "쓸 줄 몰라서 안 썼는데 되게 좋은 기능이었네", "잘 몰랐는데 엄청 꿀정보", "갤럭시 쓰는 사람한테 널리 퍼져야 한다...", "응용방법은 생각지도 못한 팁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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