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의 곡선을 패딩에…MLB, 카리나와 겨울 캠페인 공개

이하 MLB 제공
MLB가 브랜드 앰버서더 카리나와 함께한 2026년 가을·겨울 캠페인 KARINA IN THE WINTER CITY를 공개했다. 겨울 도시를 배경으로 곡선형 패딩과 입체적인 형태의 비니를 조합한 착장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의 중심은 야구공의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커브 패딩이다. MLB는 야구에서 가져온 디자인 요소를 겨울 아우터의 실루엣으로 확장하고, 기장과 충전재가 다른 제품을 카리나의 착장으로 선보였다.

커브 패딩은 입체적인 패턴으로 곡선형 외관을 구현한 제품군이다. 회사 측은 가벼운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화보에서는 패딩의 볼륨감에 비니의 귀 모양 장식을 더해 의류와 액세서리의 형태가 함께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착장에서는 여성 커브 에어 쉘 후드 구스 크롭패딩과 버니 비니를 조합했다. 짧은 기장의 패딩에 위로 돌출된 귀 모양 장식의 비니를 매치한 구성이다. 패딩의 곡선과 비니의 윤곽을 함께 활용해 겨울 착장에 변화를 줬다.

공식 온라인몰의 상품정보에 따르면 해당 구스 크롭패딩은 겉감과 안감, 후드 안감에 나일론을 사용했다. 충전재는 거위솜털 90%와 거위깃털 10%로 구성된다. 후드가 달린 크롭 기장에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다른 착장에서는 커브 에어 쉘 에센셜 후드 숏패딩에 플러시 미야옹 비니를 더했다. 두 착장 모두 커브 패딩과 비니를 활용하지만, 아우터의 기장과 모자의 형태·소재를 달리했다.

에센셜 후드 숏패딩은 구스 크롭패딩과 충전재에 차이가 있다. 공식몰에 안내된 제품은 오리솜털 90%와 오리깃털 10%를 사용하며, 겉감과 안감은 나일론이다. 같은 커브 에어 쉘 제품군 안에서도 크롭형 구스다운과 숏형 덕다운으로 구성을 나눈 셈이다.

플러시 미야옹 비니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에도 카리나가 착용했던 제품이다. 볼륨감 있는 소재와 형태를 잡아주는 짜임이 특징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패딩과 함께 겨울 액세서리로 활용했다.

공식몰에 등록된 플러시 미야옹 비니는 폴리에스터·나일론·아크릴·모를 혼합한 소재를 사용한다. 뉴욕양키스, LA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구단별 제품도 운영하고 있다. 패딩에 반영한 야구의 디자인 요소를 모자의 구단 구성으로도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번 화보는 패딩 단독의 외관뿐 아니라 비니를 함께 착용했을 때의 조합을 보여주는 데 비중을 뒀다. 곡선형 아우터를 공통 요소로 두고, 짧은 기장과 귀 모양 장식, 볼륨감 있는 소재를 달리해 착장을 구성했다.

MLB 마케팅본부 김태영 이사는 “이번 26FW 윈터 캠페인은 카리나와 함께 MLB의 스포티브한 헤리티지를 겨울 도심의 감성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카리나의 다양한 착장을 담은 추가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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