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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수납공간의 깊이에 맞춰 길이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신제품 '길이조절 바구니 및 정리함' 시리즈 6종을 1,000원에서 3,000원의 균일가로 출시했다.

공간 실측 오차로 인해 기존 규격형 정리함을 버리거나 방치하던 문제를 해결한 제품군으로, 서랍 안쪽 데드스페이스를 없애 생활용품부터 사무용품, 주방 도구까지 맞춤형 정리를 지원한다.
기존 플라스틱 정리함은 가로와 세로 길이가 고정되어 있어 서랍 깊이보다 작으면 뒤쪽 공간이 낭비되고, 서랍보다 길면 서랍문이 닫히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다이소가 선보인 직사각형 길이 조절형 수납 라인업은 슬라이드 결합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가 원하는 서랍 깊이에 맞춰 본체를 앞뒤로 신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 제품인 '직사각형 길이 조절 정리함'의 경우 기본 세로 길이 약 26cm에서 필요 시 최대 약 40.5cm까지 길이를 확장할 수 있다. 폭은 9.5cm, 높이는 8cm로 좁고 긴 서랍 틈새에도 무리 없이 안착된다. 앞뒤 양쪽에는 손잡이 구멍이 타공되어 있어 깊은 수납장이나 팬트리 안쪽에 배치하더라도 손을 걸어 손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다. 가격은 1,000원으로 책정됐다.
정리함 라인업은 1069681(가로 9.5 x 세로 26 x 높이 8cm, 1,000원), 1069682(가로 13.5 x 세로 26 x 높이 8cm, 2,000원), 1069684(가로 18.5 x 세로 26 x 높이 10cm, 3,000원), 1069683(가로 18.5 x 세로 26 x 높이 14.5cm, 3,000원)으로 나뉜다. 폭과 높이에 단계별 단차를 두어 깊이가 깊은 옷장 서랍장부터 얕은 책상 서랍장까지 각각 대응한다.

바구니 형태는 1078314(가로 12 x 세로 18 x 높이 7cm, 1,000원), 1078316(가로 9 x 세로 25 x 높이 7cm, 1,000원) 2종으로 구분된다. 바구니형 모델은 1,000원대 단일가로 출시되어 작은 소품을 구역별로 구획하는 용도에 알맞다.
가장 좁은 폭을 지닌 정리함은 사무용 데스크 서랍 정리에 직접적인 효용을 발휘한다. 볼펜, 형광펜, 만년필 같은 필기구는 일반 소형 트레이에 수납할 경우 트레이 뒤편으로 공간이 남아돌아 서랍을 여닫을 때마다 트레이가 앞뒤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때 길이 조절 트레이를 서랍 안쪽 끝까지 늘려 밀착시키면 서랍 레일 전체를 오롯이 활용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고정력을 유지한다. 좁은 폭의 트레이 안쪽에는 스테이플러, 테이프 디스펜서, 계산기를 나란히 직렬 배치할 수 있고, 트레이를 나란히 결합하면 접착식 메모지와 필통을 병렬로 분리해 정돈할 수 있다.
주방 상부장이나 싱크대 하부 서랍은 냄비받침, 국자, 집게, 숟가락, 포크, 젓가락 등 다양한 길이의 식기와 조리도구가 뒤섞이기 쉬운 구역이다. 특히 길이가 30cm를 넘어가는 국자나 볶음 주걱은 일반 커트러리 수납함에 들어가지 않아 서랍 바닥에 대각선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잦다.
길이 조절 바구니의 세로 길이를 늘리면 대형 조리도구를 일렬로 눕혀 수납할 수 있다. 얕은 바구니형은 숟가락과 젓가락 전용 공간으로 배치하고, 두께감이 있는 밀폐용기 뚜껑이나 지퍼백 롤을 세워 보관하면 뚜껑이 엉키지 않아 주방 작업 동선이 단축된다.
화장솜 케이스와 면봉 케이스, 헤어 롤, 브러시 등을 구역별로 나누어 담으면 아침 시간 물건을 뒤적거릴 필요가 없다. 스킨, 로션, 헤어 스프레이 등 긴 병 형태의 기초 화장품이나 세안용품을 쓰러지지 않게 수직으로 세워 보관할 수 있어 화장대 하부장이나 욕실 수납함 정리에 적합하다.
양말, 속옷, 얇은 이너웨어, 넥타이는 엉킴 현상이 가장 심한 품목군이다. 깊이가 깊은 옷장 서랍에 제품을 배치하면 서랍 안쪽 빈틈까지 완전히 메울 수 있다.
돌돌 말아 접은 양말을 앞줄부터 뒷줄까지 2열로 꽉 채워 수납할 수 있으며, 늘어난 수납함 벽면이 칸막이 역할을 수행해 옷감을 하나 빼더라도 옆에 있는 옷이 무너지지 않는다. 계절 의류 정리 시 니트나 목도리를 바구니 규격에 맞춰 말아 넣으면 원단 형태 변형을 줄이면서 통풍을 확보하는 수납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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