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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 ㅣ 원주=서백 기자] 강원 원주시가 시의원 의정비 14.3% 인상안을 놓고 시민 의견을 듣는다.
6일 원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시청에서 의정비 지급액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에 시는 관계기관 추천을 받아 10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월정수당을 연 2999만 원에서 3427만 원으로 14.3% 인상하는 안을 잠정 결정했다.
2026년 기준 원주시의원 연간 의정비는 월정수당 2999만 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 원을 합쳐 4799만 원으로, 전국 226개 기초의회 가운데 92위 수준이다.
이에 이번 공청회에서는 14.3%라는 인상 폭과 관련해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1%,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3% 등을 감안할 때 시의원 월정수당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의 약 7배, 공무원 보수 인상률의 4.8배로 시민들이 두 자릿수 인상을 납득할 수 있을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청회에서는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통리장 등의 추천을 받은 발표자들이 찬반 토론을 벌이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원주시의정심의위원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한 의견을 검토해 이달 중 지급 기준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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