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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황원영 기자] 하나카드 '무빙(MOVING)카드'가 출시 98일 만에 발급 10만장을 돌파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7월 1일 출시한 무빙카드가 발급 10만장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카드의 정형화된 혜택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 패턴에 따라 카드 혜택을 바꿔쓸 수 있도록 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무빙카드는 일반적인 월 단위 이용 실적 중심에서 벗어나 일 단위 구조를 적용했다. 3일 연속 무빙카드를 이용하면 다음 날부터 주요 혜택 영역의 적립률이 2배로 늘어난다. 한 달 실적을 채운 뒤 다음 달 혜택을 기다리는 방식과 달리 주기를 앞당겼다.
또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혜택을 직접 바꿀 수 있는 모드 변경 기능도 강점이다. ALLDAY·ONLINE·PLAY·LIFE·GLOBAL 등 서로 다른 소비생활에 특화된 5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고객은 하나페이 앱을 통해 자신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모드를 선택하고 매월 한 차례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카드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인 '트래블로그 스위치'를 통해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별도의 해외 특화 카드없이 무빙카드 한 장으로 국내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 우대 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손해보험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무빙카드 10만장 돌파를 기념해 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하나머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은 3일 연속 이용 시 혜택을 기존 2배에서 3배로 확대해 지속적인 사용과 신규회원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고객 소비 변화에 따라 카드도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새로운 시도에 공감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연결해 손님의 일상과 함께 움직이는 하나카드의 대표 상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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