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따옴',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최우수상 수상


지식재산처 주관 대회서 문체부장관상인 '아름다운 상' 선정
직관적 우리말 브랜드 가치 인정


빙그레의 프리미엄 냉장주스 브랜드 '따옴'이 지식재산처가 주관하는 '2026년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됐다. /빙그레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빙그레의 프리미엄 냉장주스 브랜드 '따옴'이 지식재산처가 주관하는 '2026년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출시된 따옴은 '자연에서 갓 따옴'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브랜드다. 자연에서 갓 수확한 과일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전하겠다는 가치를 순우리말 상표명에 녹여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선정대회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순우리말 상표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따옴은 과일 그대로의 신선한 맛을 담아내려는 브랜드 철학이 상표명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소비자가 추구 가치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따옴이라는 상표명에 담긴 우리말의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순우리말이 지닌 참신함과 고유함을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처는 전날 시상식을 열고 '따옴' 외에도 우수 평가를 받은 상표와 디자인을 함께 시상했다.

상표 부문에서는 '아리따움'이 고운 상표에 선정됐으며 '타다', '해든마루', '놋봄', '복작복작',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이 정다운 상표로 이름을 올렸다.

함께 진행된 한글 글자체 부문에서는 완도군의 '완도희망체'와 티머니의 '티머니 둥근바람체'가,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에서는 전통 갓 형태를 뚜껑에 적용한 정랩·이재욱의 '텀블러'가 각각 선정됐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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