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소기업, 미국시장 '정조준'…85만 달러 수출 계약 성사

원주시는 지난 3일 젊음의광장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미국 구매자,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계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원주시 제공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원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젊음의광장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미국 구매자,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계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6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찾은 미국 바이어가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고 사전 상담을 거쳐 성사됐다.

이날 계약에는 단정바이오(화장품·음료), 대한코스텍(화장품), 휴보닉(돌봄·간병 매칭 플랫폼) 등이 참여했으며, 계약 규모는 총 85만 달러다.

원주시는 협동조합 모월을 방문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추가로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 발굴에도 나섰다.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와 기업 간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원주기업의 미국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와 기업 간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원주시 전체 수출액은 약 12억 달러다. 이 가운데 미국 수출은 약 21%인 2억5000만 달러 규모로, 미국은 원주시의 최대 수출시장이다.

kseo777@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