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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ㅣ수원=김선우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7일 교권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기교육대전환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 동안 추진한 교권보호와 폰 프리 스쿨, RAS, 벽깨기 정책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경기교육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안 교육감은 "교권 회복 없이는 폰 프리도, RAS도, 벽깨기도 안 된다"며 "교육의 중심 주체는 선생님들이기 때문에 교권 회복을 단기간 내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내년 조직개편에서 교권보호국을 신설하고 서이초 사건 4주기인 내년 7월 18일을 '경기 교권 회복의 날'로 선언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는 부교육감 부재도 주요 현안으로 언급하면서 "부교육감이 없는 빈자리는 굉장히 큰 행정 공백이다. 비상상태라고 생각하고 간부와 직원들이 원팀 체제로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제1부교육감이 남부, 제2부교육감이 북부 교육행정을 맡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해 남·북부 교육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한 차례 무산된 제2부교육감은 재공모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할 방침이다.
향후 과제로는 AI교육과 사교육비 절감을 제시했다. AI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재설계와 AI교육연구소 설립 등을 준비하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TF도 구성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지난 100일을 자화자찬보다는 부족하고 모자랐던 부분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경기도 교사들을 지켜주는 교육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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