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소년 직접 만든 축제…24일 '청아즐'


청소년 기획단, 주제 선정부터 홍보·운영까지 참여
협동 미션·동아리 공연·DJ 파티·체험부스 등 마련


서울 관악구는 오는 24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제5회 2026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관악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4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제5회 2026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우리들의 응원 시작!'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서로 응원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소년 축제기획단 '청티스트'도 축제 준비에 직접 참여했다. 청티스트는 축제 주제 선정부터 인스타그램 릴스·카드뉴스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행사 운영까지 맡았다.

축제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응원 협동 미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팀을 나눠 큰 공 굴리기, 에어기차 릴레이, 판 뒤집기 등 협동 미션을 수행한다.

개막식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청티스트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청소년의 꿈과 고민, 일상을 소재로 한 '응원 라디오'와 'DJ 응원파티'가 이어진다.

무대에서는 밴드와 댄스, 치어리딩 등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이 공연한다. 성결대학교 치어리딩팀 '페가수스'와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수상팀 'CB CREW'도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는 나무 샤프 만들기, 응원 키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마술 공연과 버블쇼 등도 마련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도전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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