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게이트
“수천만 전자지갑·멀티체인 한 플랫폼에”…LG CNS,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틀’ 출시

더팩트

[더팩트 | 이다빈 기자] 쌍방울 그룹에서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석방을 촉구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 측 김광민 변호사는 SNS를 통해 "대북송금 사건이 조작됐다고 결론 내놓고 정작 그 사건으로 5년째 수감 중인 사람을 철저히 방치하고 있는 현실이 심하고 잔인한 것 아니냐"며 "대북송금 사건에서 법정을 집단 퇴장했던 검사들을 고발한 사건은 각하됐지만 진실을 다투는 이 전 부지사는 여전히 차가운 감옥에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가 청와대에 가석방을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자신의 인터뷰 내용도 공유했다.
김 변호사는 이 인터뷰에서 "이 전 부지사의 복역 기간이 5년째에 접어들면서 이 대통령에게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라며 "이 전 부지사를 수년째 방치하고 있어 서운하다는 취지의 심경을 여러 차례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 측에 가석방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만 할 뿐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각각 확정받았다. 벌금 2억5000만원과 추징금 3억2595만원도 함께 확정됐다.
다만 이 전 부지사 측은 확정판결에 증거로 제출되지 않은 국가정보원 문건이 새롭게 확인된 것을 이유로 재심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이종석 국정원장은 지난 4월 국회 조작기소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국정원이 대북송금 관련 보고 일부만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이 대북사업을 빌미로 주가조작을 시도했다는 첩보 등 재판에 제출되지 않은 문건이 다수 발견됐다고 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