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택 민주당 의원, 7주 차 현장대화방...지역 현안 청취 및 국감 성과 공유


행정민원과 입법과제 분리 처리 결과 시민께 보고 계획
한동훈·김태규·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질타...'스타 의원' 이름 올려


박균택 의원이 7주 차 현장대화방을 마치고 함께한 보좌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남현 기자

[더팩트ㅣ전남광주=주남현 기자]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11일 전남광주시 광산구 송정사랑병원 앞에서 7주 차 '현장대화방'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박균택 의원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현장대화방에서 주민들에게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등 지역 핵심 현안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최근 국정감사 주요 이슈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했다.

박 의원 측은 현장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민원과 국회 입법 과제로 구분해 세밀하게 검토한 뒤 처리 경과 및 결과를 시민들에게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균택 민주당 의원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처 처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박균택 의원TV 갈무리

이날 현장대화방을 찾은 시민들 사이에서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보여준 박 의원의 활약상이 단연 화두로 떠올랐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거부 의사를 밝힌 조희대 대법원장의 자의적 헌법 해석을 강하게 질타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제도와 인력 한계만을 탓하고 실적이 없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향해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에 맞춰 폐지되어야 한다"고 질타해 '국감 스타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X에 "박균택 의원 덕에 우리 인사담당 공직자들의 억울함이 조금 줄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는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이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 대비 이재명 정부 들어 고위공무원 승진 인원이 늘었고, 승진 소요기간도 7개월 단축됐다"는 객관적 사실을 밝힌데 대해 이 대통령이 직접 사의를 표한 것이다.

한편 박균택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의원 자녀의 미국 MIT 입학 과정 속 허위 스펙 쌓기 의혹을 제기해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앞서 '국회정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전두환·윤석열 정권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과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국회 차원의 퇴출을 주장한 바 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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