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우슈 감독, 훈련장서 숨진 채 발견…부검 진행


정확한 사망 경위 규명 위해 부검…발인 일정 취소
유족, 업무와 연관성 검토…산재 신청 여부도 판단


영주시청 전경.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청 소속 우슈 감독이 훈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밝히기 위한 부검이 진행되고 있다.

유족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고인의 업무와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산업재해 인정 신청 등 관련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12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영주시청 우슈팀 감독 A 씨는 지난 10일 영주시민운동장 내 우슈 훈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A 씨가 아내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당초 12일로 예정됐던 발인은 취소됐다.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부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유족은 결과를 확인한 뒤 후속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특히 업무상 스트레스 등 직무와 관련된 요인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관련 자료와 부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업무와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판단하고, 산업재해 인정 신청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사망 원인이나 업무상 요인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구체적인 사망 경위와 직무 관련성은 부검 결과와 관련 자료에 대한 추가 확인을 통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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