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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용인=김선우 기자] 경기 용인시는 이상일 용인시장이 13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경강선 연장 등 반도체클러스터 연계 교통망 확충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도로와 철도 등 연계 교통망을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며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다음 달 국가산업단지 부지 조성과 내년 말 반도체 생산시설 착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주요 철도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건의한 철도사업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비롯해 경강선·분당선 연장, 경기남부동서횡단선 신설, 수서고속철도(SRT) 복복선화 및 구성역 신설 등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와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50.7㎞ 노선이다.
경강선 연장은 광주역~에버랜드~남사 약 38㎞, 분당선 연장은 기흥역~동탄2~오산 약 16.9㎞,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은 이천 부발읍~용인 반도체산단~동탄~전곡항 89.4㎞ 구간이다.
이 시장은 서울 잠실에서 광주·용인·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잇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의 민자적격성 조사 조기 완료와 착공도 건의했다.
도로 분야에서는 국지도 57호선 원삼~마평 구간과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구간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또 지방도 321호선과 백옥대로 확장·신설, 반도체 국가산단 진출입 나들목(IC) 개설, 주요 교차로 개선 등 교통 기반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원삼3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산업단지 물량 배정에 국토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도 서한문을 보내 반도체산단 건설 근로자 숙소 공급 등에 필요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기자본비율의 탄력적 적용을 건의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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