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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갖고 있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 질의응답을 통해 DMZ 지뢰 사고 발생 24일, 군의 '북한 소행' 결론 발표 10일이 지난 시점에서의 외교적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조사 결과와 우리 정부 입장을 충실히 설명하며 북한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하고 있다"며 "지난 10월 8일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도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 호응을 촉구했다"고 언급했다.
대응 전략 결정이 지연 지적과 관련해 "제반 방안의 실익과 실효성을 감안해 계속 검토 중"이라며 "주요국 및 국제사회가 본 사안에 관심을 보일 때마다 재외공관 등을 통해 우리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외교부는 최근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를 통해 제기된 '러시아 내 자폭 드론 생산공장 북한 인력·기술자 파견' 정황과 러·북 밀착 행태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했다.
한국의 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에 경고를 보내면서 정작 북한과는 군사기술 협력을 이어가는 러시아의 이중적 태도에 대한 질문에 박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군사협력은 즉시 중단되어야 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규탄한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서는 "기존 지원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관련 정책과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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