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단풍 절정 언제?…예측 지도 공개


강원 상봉 21일 시작으로 경기 유명산 31일·전남 진도 11월 17일
숲해설·산림치유 체험 연계로 충만한 휴식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2026년 국립자연휴양림 단풍 절정 예측지도' 내놨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단풍 시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공개됐다.

16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가을 단풍철을 맞아 '2026년 국립자연휴양림 단풍 절정 예측지도' 내놨다.

이번 단풍 지도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한반도 단풍절정 검색서비스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지도에는 이번달 하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강원 권역을 시작으로 경기, 충청, 영남, 호남으로 이어지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단풍 절정 시기를 상세히 담았다.

주요 휴양림별 단풍 절정 예상 시기는 오는 21일 가장 먼저 붉게 물드는 강원 삼봉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수도권의 대표 명소인 경기 유명산자연휴양림(10월 31일)이 뒤를 잇는다.

이후 다음달 접어들면 2일 경남 지리산자연휴양림과 4일 충남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이 절정에 달하며, 남도 끝자락의 전남 진도자연휴양림은 17일경에야 늦은 단풍을 물들일 것으로 예측됐다.

단풍과 함께 숲해설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체험을 연계하면 한층 충만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숲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숙박 시설이나 야영장에서 머물며 단풍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체류형 단풍 여행지로 꼽힌다.

단풍과 함께 숲해설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체험을 연계하면 한층 충만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숲이 품은 고유의 색과 소리를 가장 깊고 여유 있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단풍 지도를 참고하시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가을 숲의 고운 색채를 마음에 담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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