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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시교육청과 산하 기관들이 수학·과학 탐구 프로그램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양육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안전을 챙기고 학부모의 자녀 양육을 지원한다.
◇학력개발원, 고교생 대상 수학·과학 탐구 프로그램
1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학력개발원은 오는 17일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점프 업 수학과학 스쿨' 3·4기 참여 학생과 일반고 재학생 등 166명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 과학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답을 넘어 질문하는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과학에 대한 학습동기를 높이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탐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명사 특강과 교과별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현민 부산대 수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학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학생들이 수학을 단순한 입시과목으로 인식하는 데서 벗어나 데이터 속 패턴을 발견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의 가치와 역할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정도준 부산교대 교수가 '과학, 답을 찾는 공부에서 질문하는 공부로'를 주제로 과학 워크숍을 진행하고, 주선영 부산일과학고 교사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수학'을 주제로 수학 워크숍을 맡는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직접 질문을 만들고 이를 심화 탐구활동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학력개발원은 학생들이 수학·과학을 질문과 탐구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학습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학업 역량과 학습동기를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21대 합동 점검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 주차장에서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유치원 차량 11대와 학원 차량 10대 등 총 21대로, 관계 기관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도로교통법에 따른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와 보험 가입 여부, 차량 구조·장치의 적합성, 운영자·운전자·동승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이다. 차량의 구조와 장치뿐 아니라 운행 과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관리 사항도 함께 살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거나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계 기관에 통보하고 행정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교육청, 학부모 350여 명과 양육 고민 공유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국립부경대 대학극장에서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전문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공연을 통해 정서적으로 쉬어갈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사랑으로 크는 아이'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이 '쉽게 하는 육아 비결'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천석 소장은 자녀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양육 방식을 소개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강연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방식을 돌아보고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양육 정보를 나눴다.
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부모로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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