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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일자리 박람회에 423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지난 1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6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함께하는 내일(job), 더 좋은 과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총 36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는 193명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 채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장은 채용지원관과 취업지원관, 서비스관으로 구성해 구직자의 취업 준비부터 기업 채용까지 단계별로 지원했다. 채용지원관에서는 기업별 일대일 면접이 이뤄졌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인 휴온스와 스파이어테크놀로지는 직무 상담을 통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 사업 참여 기업인 금강공업주식회사도 홍보 공간을 운영해 기업 소개와 인턴 프로그램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국민내일배움카드 상담, 전직 희망자를 위한 생애 설계 상담,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플랫폼 안내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한국형 진로 성향 진단과 이력서 사진 촬영, 개인 맞춤형 색 진단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현장 면접까지 볼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며 "직무 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준비해야 할지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일자리를 찾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 기업의 채용 결과를 확인하고 현장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은 구직자에게는 후속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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