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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해남=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해남군의 한 야적장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불이 나 김 양식용 부표 1만여 개가 소실되는 등 6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9분쯤 해남군 송지면의 한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약 43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야적장에 보관 중이던 김 양식용 스티로폼 부표 1만 1400개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이 추산한 재산 피해는 약 6000만 원이다.
화재 당시 해남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해남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이 46㎜에 달하는 폭우와 낙뢰가 관측됐다.
소방당국은 야적장에 쌓여 있던 스티로폼 부표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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