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와이어
Axi, MT5 계정과 클로드 연결하는 MCP 통합 솔루션 출시

더팩트

[더팩트ㅣ동두천=양규원 기자] "민선9기 첫 100일은 재선 시장으로서 불필요한 행정 공백 없이 취임 첫날부터 시정을 바로 이어가며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시간이었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15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민선9기가 시작된 뒤 지금까지의 시간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며 "초선 시장이던 민선8기 때보다는 다소 여유가 있었다"고 웃어 보였다.
박 시장은 특히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미군공여지 반환과 활용, 원도심 정비, 소요산 확대 개발 등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구체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면서도 "가장 큰 걱정거리는 '예산 부족'인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긴축 재정 기조를 밝힌 것이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의 협력 사업이 워낙 많은데 이런 사업들이 탄력을 잃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민선8기 당시 진행된 사업들이 준비가 돼 있어 예산만 반영되면 탄력을 받아 성과를 빨리 거둘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늦춰지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시장은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 국비 지원 △장기 미반환 미군공여구역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 포함 △반환 공여지 신속한 개발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양주나들목 포천 방향 진출입 램프 설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기 분양 및 2단계 조성 △75년간의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등 7대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은 멈추지 않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시의 7대 현안은 동두천의 미래를 위해 모두 끝까지 풀어가야 할 과제"라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과정이 어렵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문을 두드리면서 반드시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동두천시의 미래를 변화시킬 최우선 과제로 '도시의 활력을 되살리는 일'과 '교통 기반을 확충하는 일' 등 크게 2가지로 함축해 설명했다.
그는 우선 도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선 "장기 미반환된 미군공여구역과 반환된 공여지를 제대로 활용하고 이를 원도심 도시재생과 연결해 새로운 도시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여기에 75년간 이어진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까지 더해져야 동두천이 그간의 제약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선 "시가 활력을 되찾으려면 도시 안의 변화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을 오가는 길도 달라져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GTX-C 동두천 연장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양주나들목 포천 방향 진출입 램프 설치는 시민의 이동 편의와 시의 접근성, 도시 경쟁력 상향 등을 위한 핵심 기반이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안보 때문에 많은 것을 양보하고 묵묵히 희생해 온 도시인 동두천시가 이제는 정당한 보답을 받아야 하고 시민들 역시 '동두천에 살길 참 잘했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면서 "민선9기 임기를 마친 뒤에는 '약속한 일을 묵묵히 해낸 시장', '동두천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낸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귀띔했다.
그는 또 "이제까지 살아온 동두천시가 더 이상 위축된 도시가 아니라 활력 넘치고 자부심 가득한 경기 북부의 당당한 거점 도시가 되는 것을 꼭 한번 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vv8300@tf.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