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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공미나 기자] 10월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서울 외곽과 경기 지역의 집값 상승세에 사업 여건 개선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0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전월보다 6.5p 오른 86.4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수도권은 11.0p 상승해 100.2로 전망됐고, 비수도권도 5.5p 올라 83.4로 전망됐다.
수도권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12.8p(97.2→110.0), 인천 11.3p(79.3→90.6), 경기 8.9p(91.1→100.0) 순으로 올랐다.
주산연은 "수도권은 서울 외곽지역과 경기를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사업 여건 개선 기대가 더해져 지수가 대폭 상승했다"며 "서울의 경우 강남3구 및 일부 한강벨트 지역은 거래가 위축됐으나, 중저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지되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에서도 소폭이지만 대부분 지역이 상승 전망됐다. 울산 32.1p(75.0→107.1), 부산 26.2p(64.7→90.9), 충북 17.5p(62.5→80.0), 대전 13.5p(81.2→94.7), 충남 8.8p(76.9→85.7), 광주 6.3p(93.7→100.0), 제주 4.7p(60.0→64.7), 대구 1.6p(90.4→92.0), 경북 1.5p(78.5→80.0) 순으로상승 전망됐다.
반면 강원 12.6p(81.8→69.2), 경남 9.6p(84.6→75.0), 세종 6.7p(100.0→93.3), 전남은 6.6p(66.6→60.0) 하락 전망됐다. 전북은 75.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자금조달지수는 전월대비 5.4p 상승한 80.8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8·13 대책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확대와 보증료 감면 등 금융지원 후속조치가 구체화되면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자재수급지수는 6.4포인트 상승한 95.1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자재 조달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다만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과 환율 불확실성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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