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단풍철 토요일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 20분


하행선 오전 10~11시 정체 절정
서울 방향 오후 6~7시 최대 혼잡


10월 넷째 주말인 24일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가 나들이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10월 넷째 주말인 24일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가 나들이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93만대로 추산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48만대로 집계돼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늘어났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께 시작돼 오전 10~11시 사이에 최고조에 달한 뒤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붐비기 시작해 오후 6~7시 정점에 이른 후 오후 10~11시께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강원권 단풍이 절정에 접어들면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과 서울양양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에 정체 구간이 집중됐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남양주요금소 부근부터 설악 부근까지 21㎞에 이르는 긴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터널 부근~양지터널 부근(9㎞), 반월터널~부곡(7㎞) 등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둔대분기점 화물차 사고 여파로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남사 부근(8㎞), 독립기념관 부근(3㎞), 망향휴게소 부근~천안 부근(3㎞) 등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역시 비봉~팔탄분기점 부근(8㎞), 화성휴게소~발안 부근(5㎞)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하행선)은 △서울~부산 6시간 20분 △서울~울산 6시간 △서울~대구 5시간 20분 △서서울~목포 4시간 30분 △서울~광주 4시간 20분 △서울~강릉 3시간 40분 △서울~대전 3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20분 △울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4시간 20분 △목포~서서울 4시간 △광주~서울 3시간 2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대전~서울 2시간이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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