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
[금값시세] 10월 20일, 순금 77만원대 하락 귀금속 동반 약세

더팩트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방위사업청이 뇌물 공여 혐의로 임원들이 기소된 LIG D&A에 대해 방산업체 지정 취소에 나섰다. 앞서 2년간 신규 입찰 참가를 제한한 데 이어 추가 제재에 나서면서 LIG D&A의 소형무인기 대응체계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최근 산업통상부에 LIG D&A의 소형무인기 대응체계 사업 관련 방산업체 지정 취소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LIG D&A는 앞서 고위직 임원들이 방사청 관계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에 방사청은 지난 20일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해 LIG D&A의 신규 입찰 참가 자격을 2년간 제한하기로 의결한 상황이다.
입찰 제한은 신규 입찰 참여만 막는 조치다. 때문에 방산업체 지정에 따른 수의계약은 여전히 가능했으나 방사청의 추가 조치가 진행될 경우 기존 방산업체 지위에 따라 체결하는 수의계약까지 막힐 수 있다.
LIG D&A는 2022년 소형무인기 대응체계 개발에 참여하면서 해당 사업의 방산업체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 취소가 확정되면 향후 소형무인기 대응체계 양산 사업에서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게 된다.
소형무인기 대응체계는 적의 소형 드론 등을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대신 전파를 교란해 기능을 마비시키는 '소프트 킬(Soft Kill)' 방식의 방어체계다. 전파 교란 장비와 통제장치 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LIG D&A가 참여한 체계개발 사업 규모는 약 229억원이며, 전체 사업비는 1223억원에 달한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