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려고 금융자산 처분 늘었다…국토부, "실수요 중심 재편"


국토부, "실수요 중심 시장 형성"
"실수요 목적 내 집 마련 금융 지원 이어나갈 것"


국토교통부가 최근 주택 구입자금에서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 매각대금 비중이 늘어난 것은 갭투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이 형성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중삼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이재명 정부가 최근 주택 구입자금에서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 매각대금 비중이 늘어난 것은 갭투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이 형성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주택 수요 관리 조치에 따른 자금조달 구성의 변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갭투자 거래 비중은 지난해 10월 37.9%에서 올해 8월 6.1%로 31.8%포인트 하락했다.

주택 구입자금에서 임대보증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했다. 서울은 지난해 14.8%에서 올해 1~9월 6.5%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지방은 10.9%에서 7.5%로 줄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주택공급 확대와 수요 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도한 차입을 통한 주택 거래는 억제하되, 무주택자의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등 실수요자에 대한 금융 지원은 정상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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