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통장 1000명 하동군에 집결…'경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열려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통장 위상 크게 높아져...자긍심 갖고 활동하도록 지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8일 하동군 옥천관에서 열린 '2026년 경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도가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장의 역할과 위상 강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는 28일 하동군 옥천관에서 '2026년 경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신종철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18개 시군 이·통장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통장 헌장 낭독과 활동 영상 상영, 모범 이·통장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성우 전국이통장연합회 김해시지회장 등 18명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도민을 위해 헌신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남의 8300여 이·통장들이 어려울 때마다 보여준 헌신과 봉사는 경남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이·통장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는 이·통장의 설치 근거와 직무, 임명 방식, 활동수당 지급 근거 등이 담겼다. 개정 법률은 2027년 4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통장 단체상해보험료와 종합건강검진 지원, 모범 이·통장 연수 등을 이어가는 한편,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통장을 위한 재난특별활동비 지급 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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