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5구역 공사도급계약 체결…사업 추진 속도


올해 정비사업 신규수주 누적 12조7315억원

현대건설은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

[더팩트ㅣ이재성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90번지 일대 한양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68층, 8개 동, 139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비는 약 1조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 압구정2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압구정5구역 시공사로 선정된 지 약 5개월 만이다.

압구정5구역은 연내 통합심의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7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2028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조합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재건축은 뛰어난 입지와 상징성을 갖춘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속도와 안정적인 사업관리가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압구정 일대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기술력, 구역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은 물론 압구정 현대의 미래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신규수주 누적 12조731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다.

l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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