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곳곳 화재·교통사고 잇따라…주택·공장 전소, 보행자 중상

2일 오전 전 2시 51분쯤 김천시 감문면 도명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경량철골조 주택 1동(약 15평)과 집기류가 모두 탔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울진·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지역에서 주택과 공장 화재,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공장 건물이 전소됐고, 교통사고로 보행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1분쯤 김천시 감문면 도명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 검색과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6시 24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주택 1동(약 15평)과 집기류가 모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1일 오후 6시 43분에는 경주시 외동읍 북토리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7시 4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경량철골조 건물 2동(약 180평·10평)과 완제품 등이 모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구체적인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1일 오후 9시 41분쯤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의 한 잡화점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후 10시 1분에 완진됐다. /경북소방본부

같은 날 오후 9시 41분쯤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의 한 잡화점에서도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28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후 10시 1분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철근콘크리트조 상가 건물 약 15평 가운데 1평가량이 탔고, 가재도구와 잡화류 일부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일 오후 6시 39분에는 칠곡군 석적읍 중리 공영주차장 앞에서 관광버스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머리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의식장애를 보여 중상을 입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응급처치 후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송은 오후 7시 23분쯤 완료됐다.

같은 날 오후 6시 40분에는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의 한 패스트푸드점 앞 사거리에서는 카니발 차량과 소형 전기차가 정면으로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탄 10대 여성과 소형 전기차를 운전하던 30대 남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뒤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송은 오후 7시 43분쯤 마무리됐다.

소방당국은 각 화재와 사고의 정확한 경위 및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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