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규 양구군수, 중앙부처·국회 찾아 국비 지원 건의

2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난 김왕규 양구군수(사진 왼쪽). /양구군

[더팩트ㅣ양구=서백 기자] 김왕규 강원 양구군수가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과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2일 양구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치유의 숲 조성과 군립도서관 건립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는 접경지역을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때 국가 발전 기여도와 인구 소멸 여건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하고, 해안면 펀치볼 지구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사업 조기 추진도 당부했다.

또한 기획예산처에서는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건설 사업의 용하~야촌리 구간 교량화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에서 한기호·허영 의원과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접경지역 규제 개선과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 주민 생활권 회복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왕규 양구군수는 "국가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지역의 희생을 보완할 재정·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으로 군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7월부터 국회와 정부 부처를 찾아 교량화 필요성과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요청해 지난 9월 해당 구간 355m를 성토 방식에서 교량으로 변경하는 데 필요한 추가 사업비 82억 원 중 70%인 57억 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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