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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아산시 국화전시회'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화꽃 필 무렵, 탕정 지중해마을에서 나누는 추억'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조형국, 분재국, 화단국 등 5000여 점의 국화를 전시하며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국화 작품과 조형물이 설치돼 있으며, 관람객들은 전시 공간을 둘러보거나 사진을 촬영하며 가을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평일 낮 시간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집 단체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으며, 아이들은 국화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국화차 시음과 국화차·화분국 판매를 비롯해 국화 모종 심기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국화향 천연비누 만들기, 꽃그림 파우치 제작, 꽃 키링 만들기, 꽃무늬 컵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아산장터와 은행나무길 직거래 장터 등이 참여해 농특산물 판매와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국화 영수증 페스티벌'도 열리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다양한 국화와 꽃 장식이 전시돼 볼거리가 많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아산시 관계자는 "국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남은 기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가을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중해마을 국화전시회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온양온천역~아산시외버스터미널~은행나무길~지중해마을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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