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 지원…면접 특강 운영


필기시험 합격자 15명 대상 6~27일 매주 금요일 총 4회 진행
직렬별 맞춤형 컨설팅·실전 모의면접으로 최종 합격률 높인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전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전주=김수홍 기자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 15명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 필기시험에 합격하자 최종 합격을 위한 면접 지원에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면접 대비 특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6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15명을 대상으로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올해 필기시험에는 도내 직업계고 12개교에서 재학생 23명과 졸업생 4명 등 모두 27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6개교에서 15명(재학생 14명, 졸업생 1명)이 합격했다.

직렬별 합격자는 행정 8명, 공업 2명이며 세무·관세·농업·보건·해양수산 직렬에서 각각 1명이 합격했다.

면접 특강은 필기시험 합격자들이 최종 면접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직렬별 면접 특성을 반영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무원 면접 전형 이해, 개별면접과제 작성 및 첨삭, 5분 주제 발표 실습, 실전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이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면접 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직렬별 특성과 개인별 강점·보완점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면접 대응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기본 면접 평가와 1대1 상담을 통해 학생별 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공무원 면접 전형과 평가 기준, 직렬별 기출문제 등을 분석해 개인별 면접 전략을 수립한다.

이어 경험형·상황형 개별면접과제를 작성하고 첨삭하는 한편, 5분 주제 발표 원고 작성과 발표 코칭을 진행한다. 논리적인 발표 구성과 의사표현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도 병행한다.

특히 면접관 2명과 지원자 1명이 참여하는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실제 면접과 동일한 절차로 두 차례 실전 면접 평가를 진행해 학생들이 면접 상황에 익숙해지고 그동안 준비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지숙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이 최종 면접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직렬별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개별면접과제 작성과 발표, 실전 모의면접 등을 통해 면접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많은 학생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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