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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NAZE)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에너지를 전하며 데뷔 활동을 유의미하게 마무리했다.
네이즈(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가 5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앨범 'NAZE' 활동 성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People Talk(피플 토크)'와 'Awesome(어썸)'의 폭발력 있는 무대로 '주목 받는 신인의 가치'를 증명한 네이즈는 "활동을 하면서 우리 에너지가 엄청나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약 3주간 국내 활동을 하면서 이동 거리만 약 3500km에 하루에 한 시간 반씩밖에 못 잤다는 멤버들은 "매일이 새로웠다. 새로운 걸 추구하고 재미있는 것도 하고 싶고 그래서 매일이 소중했고 즐겁고 행복했다. 또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하니까 너무 즐거웠다. 하루에 한 시간 반씩 잤지만 그만큼 하루가 길어서 뿌듯했다"고 돌아봤다.
또 멤버들은 "네이즈는 자유로운 팀이다. 그게 무대에서 나온다. 우리만의 매력"이라며 "이제 한 걸음 내디뎠다.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신발에 묻은 흙은 훌훌 털어내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며 네이즈다운 행보를 보여드리겠다. 네이즈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 바이브 기대해 달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보통 가수들이 새 앨범을 발매하면 그에 맞춰서 쇼케이스나 간담회를 개최하는 게 일반적인데 네이즈는 반대로 시작이 아닌 성료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멤버들은 "프리 데뷔 활동을 일본에서 했다. 한국에선 처음 만나는 거다 보니 데뷔 활동을 열심히 하고 그 이야기를 전해드리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데뷔 활동을 하며 얻은 자부심과 자신감은 보고회를 마련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일본(카이세이 유야) 태국(턴) 한국(윤기 아토 긴건 도혁) 다국적 그룹인 네이즈는 데뷔 전 일본 지상파 채널 TBS 드라마 'DREAM STAGE(드림 스테이지)'에 멤버 전원이 주연급으로 출연하고 현지에서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이어 네이즈는 5월 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NAZE'를 발매하고 약 3주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의 투 트랙 프로모션에 힘입어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3만장을 넘겼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 아닌 중소 기획사 아이돌로는 올해 최고 수치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도 올랐다.

타이틀곡 'People Talk'는 도입부부터 튀는 피아노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비트가 인상적인 댄스팝으로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건 우리는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네이즈는 청량한 분위기에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천진난만한 위트를 더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펼쳤다. 3주간의 활동으로 더 탄탄해진 실력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멤버들은 "우리는 자유분방한 팀이다. 꾸미거나 틀에 갇혀있는 것보다 한 명 한 명 개성을 표현하는 걸 선호한다. 네이즈를 보면 자유분방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으시면 좋겠다", "'뭘 해도 맛집'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우리가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그 하나 하나가 '맛집'이다. 우리를 볼 때 행복하다고 느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네이즈는 이날 오후 7시 삼성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보고회이자 첫 국내 단독 공연 'Recap Day(리캡 데이)'를 개최한다. 이후 일본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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