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지코 '상남자의 여행법', 강력해진 티키타카 케미(종합)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개최
"동네 친구가 생각나는 여행"


황인목 PD, 방송인 추성훈, 가수 지코 김종국, 김진호 PD(왼쪽부터)가 6일 진행된 SBS Plus·MBN 새 예능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의 화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Plus, MBN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진짜 수컷의 여행기를 그리는 '상남자의 여행법'의 두 번째 이야기가 대만에서 펼쳐진다. 방송인 추성훈, 가수 김종국에 새로운 막내 지코가 합류했다. 과연 이들이 어떤 상남자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SBS Plus·MBN 새 예능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이하 '상남자의 여행법')의 기자간담회가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진호 PD와 추성훈 김종국 지코가 참석해 '상남자의 여행법'만의 차별점을 짚으며 시청을 독려했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본능을 따라 즐기는 수컷 남자 추성훈 김종국 지코의 즉흥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에 방송한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편의 후속작이다.

지난 규슈 편에 이어 이번 대만 편의 연출을 맡게 된 김진호 PD는 "더 거침없는 승부욕과 티키타카가 어우러진 브로맨스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요즘 트렌드인 생생함을 살린 여행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방송인 추성훈, 가수 김종국 지코(왼쪽부터)가 SBS Plus·MBN 새 예능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에 함께 출연한다. /SBS Plus, MBN

다시 '상남자의 여행법'으로 돌아오게 된 맏형 추성훈은 "상남자의 마음을 가지고 재밌게 촬영했다"며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도 즐겁게 볼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촬영 당시 은퇴 경기를 앞두고 있던 그에게 힐링과도 같은 시간이었다고. 추성훈은 "은퇴 시합을 결정하기 전에 프로그램 섭외가 됐다"며 "여러 부분이 겹쳤지만 제작진이 많이 배려해 줬다. 여행하면서 운동하면서 쉬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추성훈과 규수에 이어 대만 여행을 함께 하게 된 김종국 역시 "'상남자의 여행법'은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예능"이라며 "판이 깔려 있으면 피하지 않는다"고 돌아봤다.

또한 김종국은 준비가 철저한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제작진을 만나러 가는 즐거움도 있었다"는 그는 "제작진의 말을 항상 따르지는 않았지만 준비를 워낙 많이 해줘서 항상 기대된다. 궁합이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막내로 합류하게 된 지코는 "추성훈 김종국과 함께 대만을 여행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많이 쌓았다"며 "두 형들이 나를 편하게 대해줘서 좋았다. 추성훈 김종국이 가식 없이 방송 그대로라 신기했다"고 말했다.

2023년에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수학 없는 수학여행' 이후 약 3년 만에 여행 예능의 고정으로 복귀하는 그는 "'상남자의 여행법'은 단지 여행 예능 같지 않다"며 "여행은 단지 우리의 말과 에피소드를 담는 수단에 불과하다. 그래서 나와 결이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

SBS Plus·MBN 새 예능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SBS Plus, MBN

'상남자의 여행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역시 이들의 예측 불가 상남자 모멘트다. 새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온 만큼 어떤 호흡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길지 궁금증이 커진다.

추성훈과 김종국은 익숙해진 만큼 티키타카의 재미가 높아졌다. 추성훈은 "김종국에게는 운동선수 느낌이 있어서 다른 연예인보다 대화가 재밌다"고 말했다. 김종국 역시 "동네 노는 형 같은 느낌이 있어서 편하다"며 "방송을 위한 모습이 아니라 좋아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막내 지코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추성훈은 "지코가 너무 상남자"라며 "저녁에 술을 함께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지코의 처음과 마지막 모습이 많이 다르다"며 "내려놓는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코는 따로 또 같이하는 이들의 분위기를 장점으로 꼽았다. "나에게는 보필보다 방치가 극진한 대접"이라는 지코는 "추성훈과 김종국은 함께할 때는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지만 촬영이 끝나면 철저한 개인주의다. 덕을 많이 봤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이들은 '상남자의 여행법'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김진호 PD는 "숨겨진 보물 같은 곳들을 충실하게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라며 "웃음과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지코는 "눈과 귀뿐만 아니라 코로 향까지 느껴질 것만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오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종국은 "친한 형 동생이 소소하게 농담하며 편하게 여행하는 모습"이라며 "동네 친구가 생각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S Plus·MBN 새 예능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은 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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