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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김지원이 '닥터X'로 돌아오는 각오를 밝혔다.
김지원은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극본 편성근, 연출 이정림, 이하 '닥터X')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난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수정(김지원 분)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일본 '닥터X'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김지원은 극 중 천재 외과 의사 계수정 역을 맡는다.
이번 '닥터X'가 2024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후 약 2년 만의 복귀작인 김지원은 "오랜만에 시청자에게 인사드리는 만큼 설레고 긴장된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 공백기라고 생각한다. 여러모로 기다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닥터X'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로는 "연기자로서 사랑받는 메디컬 작품을 하나 남기면 영광일 것 같았다. 긴 시간이 지난 후 되돌아보기 좋은 작품"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특히 SBS 드라마 'VIP' '악귀'와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를 연출했던 이정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점이 그에게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김지원은 "이정림 감독의 전작들을 워낙 재밌게 봤다"며 "믿고 가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지원은 '닥터X'의 배우 라인업에도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함께하는 배우들을 알게 될수록 든든했다. 좋은 선배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내 개인적인 연기보다는 배우들의 호흡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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