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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군산상일고등학교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생중계 2연패를 끊었다.
11일 방송된 SBS Plus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군산상일고등학교'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군산상일고를 9-1로 제압했다. 선발 투수 신재영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부상 이후 돌아온 더스틴 니퍼트의 무실점 투구까지 더해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SBS Plus·MBN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에 함께 출연 중인 김종국과 유희관이 각각 특별 시타자와 시구자로 나섰다. 유희관이 던진 공이 김종국의 몸에 맞는 상황극과 히트곡 '사랑스러워'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불꽃 파이터즈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폭발했다. 1회 말 정근우의 안타와 이대호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한 불꽃 파이터즈는 3회 말 정의윤 정성훈 김재호의 적시타와 정훈의 2루타 등을 묶어 대거 5점을 보탰다. 이후 5회 말 김재호의 희생플라이와 6회 말 최수현 이택근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선발 출전 타자 전원 안타 기록과 함께 9-1 대승을 완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신재영의 완벽한 피칭이 빛났다. 신재영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연봉 인상 옵션 달성에 성공했다. 9회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니퍼트가 등판해 최고 구속 145km를 기록,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틀어막으며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MVP로 선정된 신재영은 "초반에는 밸런스가 썩 좋지 않았는데 던지면서 좋아져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에이스로 활약하는 비결에 관해서도 전했다. 그는 "현역 선수는 아니지만 현역 못지않게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좋은 공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득녀 소식을 전하기도 한 신재영은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팬들 또한 항상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생중계 2연패를 끊어낸 불꽃 파이터즈가 다음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는 SBS Plus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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