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서현진 "복잡한 관계·심리전이 매력인 작품"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강지선 役…스틸 공개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에 출연하는 배우 서현진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서현진이 엇갈린 기억을 둘러싼 진실 공방에 뛰어든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극본 백재영, 연출 조영민) 제작진은 14일 극 중 강지선 역을 맡은 배우 서현진의 스틸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함께 출연했던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현진이 분한 강지선은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다. 초등학교 사서교사인 그는 사람의 말에 담긴 의도를 깊이 들여다본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강지선 앞에 어느 날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유연석 분)가 나타나고 완벽했던 첫 데이트 이후 그의 일상에는 거부할 수 없는 파도가 들이친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서현진은 이번 '라이어'를 통해 고밀도 심리 스릴러에 도전한다. 그는 "복합적인 인물들의 관계와 심리전, 그리고 단편적이지 않은 감정선이 좋았다"고 떠올렸다.

서현진이 바라본 강지선은 어떤 인물일까. 그는 "강지선은 강인한 사람이다. 삶에서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외면하지 않고 헤쳐 나가는 용기가 있다. 이것이 강지선의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서현진은 강지선을 그리기 위해 매 촬영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내며 연기했다"며 "눈빛과 표정은 물론 대사 하나하나까지 쉽게 넘기지 않고 강지선 그 자체가 되기 위한 서현진의 노력에 현장에서는 감탄이 쏟아졌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라이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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