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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빅나티(BIG Naughty)가 결혼한다.
빅나티는 14일 팬들과의 단체 메시지방을 통해 "사람들이 알기 전에 너네한테 먼저 알려주고 싶다. 올해 마지막 이슈가 하나 더 있다"며 "이미 알 수도 있고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벤쿠버' '벤쿠버2' 등 많은 노래에 나온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너희들 덕분에 그런 노래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그 덕에 나도 많은 걸 배웠다. 언제나 고맙지만 다시 한번 고맙고 또 더 성숙해지는 젊은이가 돼서 돌아오겠다"며 "밤에 작은 선물도 하나 준비했으니까 재밌게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빅나티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9살에 처음 만나 24살에 결혼하게 됐다. 언제나 저에게 큰 영감이 돼준 우주에게 그리고 그것들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저는 뭘 드릴 수 있을까 하다가 소소하게 한 곡 유튜브에 올려뒀다. 성실히 복무를 마친 뒤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2019년 Mnet '쇼미더머티8'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빅나티는 그해 11월에 정식 데뷔했고 '정이라고 하자' '친구로 지내다 보면'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 가운데 그는 10년 넘게 짝사랑해오던 여성과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벤쿠버' '벤쿠버2'에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여성을 향한 감정을 담기도 했다. 또한 2023년 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을 하던 중 무대 밖으로 나갔다가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하고 돌아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빅나티는 지난 9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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