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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착각'이 불러온 복잡 미묘한 감정을 음악에 담는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5일 오후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공식 소셜 미디어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BREAK EVEN(브레이크 이븐)'의 'MAD(매드)'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MAD'에는 좋아하는 상대와의 관계가 쌍방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친 아일릿의 모습을 담았다. 아일릿은 모든 게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한 이후 허탈감과 짜증이 교차하는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진 속 아일릿은 '우리 무슨 사이야?', '사랑 종말', '착각 근절' 등의 문구가 쓰인 전단지를 들고 일방적이었던 마음에 억울함을 드러낸다. 드라이기, 휴대폰 등 일상 소품을 무기처럼 들고 경계 태세를 취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엉뚱하고 유머러스한 인상을 남긴다.
금발로 변신한 아일릿의 키치한 비주얼 역시 돋보인다. 이들은 아기자기한 레이스와 프릴로 장식된 파스텔톤의 원피스를 입고 발랄한 매력의 '아일릿 코어'를 선보임과 동시에 짜증이 묻어 있는 표정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아일릿은 26일 오후 6시 새 앨범 'BREAK EVEN'을 각 음악사이트에 발매한다. 이에 앞서 이들은 17일과 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투어 'PRESS START♥ ENCORE in KOREA(프레스 스타트♥ 앙코르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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