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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쌍천만 시리즈 '신과함께'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종합 콘텐츠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20일 "김용화 감독이 내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신과함께-생과 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영화 최초로 시리즈 1, 2편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의 세 번째 이야기다.
주호민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동양적 사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누구도 본 적 없는 지옥을 생생하게 구현한 역대급 비주얼로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2017년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서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누적 관객 수 1441만 명을 기록했다.
이어 2018년 8월 스크린에 걸린 두 번째 시리즈 '신과함께-인과 연'은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124만 6692명) 달성을 시작으로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며 1227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한국 영화 최초로 시리즈 1, 2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시리즈 1, 2편이 나란히 대만 역대 한국영화 흥행 1, 2위에 올랐고 1편의 성공을 발판 삼아 2편은 북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대만 홍콩에서 개봉 당시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렇기에 제작 소식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신과함께-생과 사'다. 작품은 죽어서도 놓지 못한 마음 때문에 저승으로 떠나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곳인 구천(九天)에서의 이야기를 그린다.
망자의 죄를 심판하는 일곱 재판을 그린 '죄와 벌', 저승 삼차사의 천 년간 이어진 인연을 풀어낸 '인과 연'에 이어 삶과 죽음 사이에 멈춰 선 주인공이 끝내 부르지 못한 노래를 찾아 아홉 개의 세계를 건너는 과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덱스터스튜디오는 1, 2편에 이어 3편 제작 프로젝트에 투자 참여하고 VFX(시각특수효과)를 비롯해 DI(디지털 색보정), 사운드 디자인, 믹싱 등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을 맡는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의 VFX 기술과 완성도 높은 IP를 결합해 얼마나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영화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시켜 준 기념비적 프로젝트"라며 "다시 한번 우리만이 만들 수 있는 스토리와 비주얼을 완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히트할 수 있는 재미와 예술성을 두루 갖춘 K-무비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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