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故 김새론 모친·이모 사칭자 등 검찰 송치"


"부지석 변호사·'권영찬TV' 운영자도 범죄 혐의 인정돼"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故 김새론 유족 및 일부 관련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월 개최된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시상자로 참석한 모습. /박헌우 기자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인물들을 상대로 제기한 여러 고소·고발 사건의 경찰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6일 공식입장으로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가 관련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데 이어 김세의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 등 일련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해서도 범죄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에 송치된 공범들에는 고인의 모친과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자 등이 포함됐다. 이들에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강요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며 "고인의 부친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초 고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공범들에 대해서도 경찰의 별도 인지수사가 이뤄졌다"며 "수사기관에 의해 확인된 허위·조작 자료(카카오톡 위·변조, AI 음성 조작)를 이용해 두 차례 기자회견을 주도했던 유족 측 변호인 부지석 변호사와 유튜브 채널 '권영찬TV' 운영자 권영찬에 대해서도 각각 범죄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부지석 변호사는 형법상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권영찬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됐다.

끝으로 이들은 "방대한 자료와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범행의 실체와 가담자들을 밝혀준 수사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뒤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새론 유족은 김수현이 고인의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등의 주장을 제기했고, 김수현 측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