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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배나라와 뮤지컬 배우 한재아가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나라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더팩트>에 "배나라와 한재아가 오는 14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 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약 10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배나라와 한재아는 2019년 뮤지컬 '그리스'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집들이 콘서트' '라파니치의 정원'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소셜 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배나라는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기쁠 때는 가장 먼저 환한 웃음을 나누고 지치고 힘든 순간에는 서로의 묵묵한 버팀목이 돼 주며 남은 인생을 함께 그려 나가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제자리에서 늘 치열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배우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되려 한다"고 전했다.
한재아 역시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돼 줄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작품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은 변함없이 제자리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2013년 군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한 배나라는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에서 성소수자 탈영병 장성민 역으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악인전기' '당신의 맛' '우주메리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재아는 2017년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로 데뷔했다. 이후 '어쩌면 해피엔딩' '킹키부츠'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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