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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순규 기자] 드디어 '전설' 차범근을 넘었다. 한국축구의 '캡틴' 손흥민(34·LAFC)이 A매치 통산 59호골을 작렬, 한국 축구 사상 개인 최다골의 새역사를 창조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은 6일 오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 전반 6분 페널티아크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 슛으로 성공시켜 팀 선제골이자 자신의 A매치 통산 59호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전설' 차범근 감독의 A매치 58호골을 넘어 개인 최다골 신기록을 수립했다. 오세훈과 함께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페널티아크 안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오른쪽 골대 안으로 차넣어 대망의 최다골 기록을 완성했다.
지난 2010년 12월 A매치에 데뷔한 손흥민은 2011년 1월 인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이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출전을 포함해 A매치 152경기에 나서 59호골을 적립했다. 모레노호에선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전과 28일 우루과이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58호골을 적립한 데 이어 이날 전인미답의 59호골을 기록했다. 모레노호 체제의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이날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평가전을 앞두고 직전 베네수엘라전보다 무려 6명을 바꾸는 파격적 스타팅 11을 발표했다. 4-4-2 전형을 바탕으로 손흥민과 오세훈이 처음 선발 투톱으로 나서며 이강인 이재성(마인츠) 박진섭(저장FC) 황희찬(샬케04)이 미드필드진을 구성했다. 김태현(전북) 김태현(가시만) 이한범(브뤼허) 조현택(울산)이 백4로 나서며 골문은 처음으로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직전 베네수엘라전에 스타팅으로 나선 오현규 김민수 황인범 설영우 김민재 송범근은 모두 벤치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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