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거제시 최초 연예인 명예시민...관광객 유입·카드 매출↑

걸그룹 리센느가 경남 거제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리센느는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거제시 제70호 명예시민에 이름을 올렸다. 거제시는 지난 24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리센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9일 제2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리센느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는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리센느는 지난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거제 야호’ 밈을 통해 거제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멤버 원이의 고향이 거제라는 점도 인연이 됐다. 지난 5월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해 왔다. 거제시는 리센느가 다양한 콘텐츠와 매체를 통해 거제를 알리고 젊고 활력 있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남연구원 내 경남빅데이터가 SK텔레콤 유동 유입인구 자료와 NH농협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제 야호’ 밈이 주목받고 리센느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난 5월을 기점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여름 휴가철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거제를 방문한 타 지역 10~20대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으며, 리센느가 다녀간 덕포해수욕장 일대의 카드 매출도 약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수여식에서 ″거제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히 홍보 활동을 펼쳐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좋은 인연을 바탕으로 거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다채로운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싶은 도시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지난 8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에서 서울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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