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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집이 곧 일터… ‘재가 방문요양보호사의 안전, 누구의 책임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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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아동복지 활동…전국후원회장으로 오랜 인연 소년수형자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청소년 자립에도 힘써배우 최불암이 지난 29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어린이와 청소년을 따뜻하게 살펴온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엄수된다. /박헌우 기자[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최불암의 장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진다. 평생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온 고인의 뜻을 기려 오랜 인연을 맺어온 아동복지 관계자들이 마지막 길을 함께한다.30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지난 29일 향년 87세로 별세한 최불암의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진행된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으며 이수성·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구체적인 장례위원회 구성은 최종 확정 후 발표될 예정이다.최불암과 초록우산의 인연은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시작됐다. 극 중 김 회장이 입양아 금동이를 가족으로 품는 이야기를 계기로 실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현실에 관심을 갖게 된 고인은 1980년대부터 아동복지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초록우산 전국후원회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단순히 후원 활동에 이름을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아이들을 만났으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자 연결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1994년에는 광고 출연료를 모교인 인천신흥초등학교에 기부해 낡은 책걸상을 교체하도록 돕기도 했다.어린이뿐만 아니라 소외된 청소년을 향한 따뜻한 시선도 잊지 않았다. 고인은 사단법인 제로캠프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2013년부터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진행된 연극·음악·무용 등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했다. 소년수형자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2018년에는 이들이 직접 준비한 뮤지컬 '안녕! 내일' 공연장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최불암은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예능 '한국인의 밥상' 진행자 등을 거치며 명실상부한 '국민 배우'이자 '국민 아버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30일 오전 10시부터 조문객을 맞는다. 유족으로는 배우 김민자와 아들 동녘, 딸 동비 씨가 있다.sstar1204@tf.co.kr[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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