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측, 학폭·골프장 갑질 의혹에 강경 대응 예고..."사실무근"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학교폭력 의혹과 골프장 갑질 주장 등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는 논란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에서 최근 차예련 관련 논란으로 팬과 대중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소속사는 과거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에게까지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입장은 사흘 전과 달라진 것이다. 지난 1일 소속사 관계자는 차예련의 학폭 의혹과 관련해 추가 입장이 없으며, 법적 대응이나 추가 논의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추가 폭로와 논란이 이어지면서 소속사는 법률 검토와 강경 조치를 예고하게 됐다.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1985년생 여배우에게 학창 시절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작성자가 공개한 졸업앨범과 출신 학교 등을 근거로 차예련이 지목됐으나, 소속사는 지난달 30일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추가 폭로와 함께 골프장 갑질 의혹도 제기됐다. 과거 골프장 캐디로 근무했다는 작성자는 2012~2013년 차예련 일행의 라운드를 담당했으며, 당시 차예련이 자신에게 짜증을 내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해당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로도 번졌다. 지난 1일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은 댓글 관리에 출연진이 관여하지 않는다며, 무분별한 소문과 가족을 향한 인신공격을 막기 위해 일부 영상과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초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게시물은 지난 2일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에 따른 임시조치로 열람이 제한됐다. 임시조치는 의혹의 진위를 판단한 결과는 아니다. 차예련은 미국 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차예련 배우는 3일 귀국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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