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홍의 오늘연예] "뿌린 대로 거둔다"...김수현 '복귀' vs 김세의 '하루 6600원'

박진영, '패노메논' 특혜 논란 '반박'…배현진 주장은 사실일까? 10월13일 화요일, 김수현/ 박진영/ 장한별/ 전유진/ 암살자들[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인생이라는 게 참 묘합니다. 누군가의 거짓 공격에 누명을 쓰고, 고통을 받다가도 어느 순간 진실이 밝혀져, 전화위복의 새로운 기회를 맞기도 합니다.한때 거센 논란 속에서 활동을 멈췄던 배우 김수현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필리핀에서 수많은 팬들을 만났고, 환한 미소와 한층 부드러워진 얼굴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통통하게 볼살이 오른 모습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까지 느껴진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여기에 스타랭킹 남자 배우 부문 1위까지 차지했습니다. 물론 팬 투표가 모든 논란에 대한 결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그를 기다려 온 팬들의 지지가 여전히 상당하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반면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갈수록 처지가 옹색해지고 있습니다.관련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김세의 대표의 영치금 채권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가압류 결정을 인가했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매월 20만 원은 압류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하루로 계산하면 약 6,600원입니다.현재 김세의 대표는 미결수 신분으로,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우리에게 무거운 질문을 던집니다. 남의 명예를 훼손하는 말에는 과연 어떤 책임이 따르는가?유튜브에서 쏟아내는 말 한마디는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에게 퍼집니다. 그러나 한번 무너진 명예와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은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조회수와 관심을 얻기 위해 던진 말이라도, 그 말이 법적 책임으로 이어진다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물론 김수현의 복귀가 모든 논란의 종결을 뜻하는 것도 아니고, 김세의의 현재 상황만으로 모든 법적 판단이 끝난 것도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여론이 아니라 확인된 사실과 법적 절차, 그리고 각자가 져야 할 책임입니다.세상 모든 일은 자신이 행한 만큼 되돌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면 그 상처의 책임을 마주할 수 있고, 어려운 시간을 묵묵히 견디면 다시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인과응보란 단순히 누군가의 불행을 고소해하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의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뜻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단 하나입니다.남을 무너뜨리려는 말보다 진실을 지키는 행동이 중요하고, 순간의 이익보다 책임 있는 태도가 오래간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사람은 자신이 뿌린 씨앗의 결과를 마주하게 됩니다."특혜냐, K컬처 투자냐" 패노메논 논란, 팩트로 따져봤다K팝 4대 기획사가 뭉친 초대형 축제, 패노메논, 그런데 공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인가, 대기업을 위한 특혜 사업인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다시 의문을 제기했고,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은 이미 국정감사에서 정면 반박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사실일까요?배현진 의원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하이브와 SM, JYP, YG 등 국내 4대 기획사가 공동 법인을 만들어 행사를 추진하면서, 국가사업의 기회와 수익은 이들 기업에 집중되고 정작 정부는 어떤 이익을 얻는지 불분명하다는 겁니다.특히 수백억 원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민간 기업들이 국가와 사업을 함께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의문도 제기했습니다. 공공예산이 투입된다면 사업 선정 과정과 계약 조건, 수익 배분이 공정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이에 대한 박진영 위원장의 설명은 다릅니다. 4개 기획사가 각자 공연을 열면 오히려 두세 배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그런데도 개별 공연의 수익을 포기하고 힘을 합치는 이유는 당장의 이익보다 K팝과 K컬처의 세계 시장 확대, 그리고 관광과 다른 산업으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즉, 특정 기업에 이익을 몰아주려는 사업이 아니라 민간의 역량을 모아 새로운 글로벌 문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취지라는 것입니다.그렇다면 특혜는 사실일까요?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 특혜가 확정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박 위원장의 설명만으로 특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개별 공연보다 수익이 적다는 주장은 실제 수익 자료로 검증해야 합니다. 수백억 원의 손실 역시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 박 위원장이 제시한 사업 참여의 기회비용에 관한 설명입니다.또한 합작법인이 수익권을 갖는 구조와 정부 예산의 투입 조건, 상표권과 계약상 권리 배분은 별도로 확인해야 할 쟁점입니다. 결국 핵심은 박진영 위원장의 진정성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가 아닙니다.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계약은 공정했는지, 정부와 국민에게 돌아오는 공익은 무엇인지, 수익과 위험은 합리적으로 배분되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패노메논이 K컬처의 새로운 도약이 될지, 대기업 특혜 논란으로 남을지, 말이 아니라 계약과 숫자, 그리고 사업 결과가 답해야 합니다.‘미야’로 돌아왔다! 국내 인기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재주목가수 장한별이 신곡 ‘미야’를 발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섰습니다. 국내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말레이시아에서도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첫 단독 콘서트까지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됩니다.장한별은 지난 12일 새 디지털 싱글 ‘미야’를 발매했습니다. 지난 5월 MBN ‘무명전설’ 경연곡 ‘그대는 나의 별이오’를 선보인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데요.이번 곡은 가을의 감성과 어울리는 발라드로, '미'는 정미 영미 향미 등 우리 주변의 중장년 여성 이름의 마지막 글자인 ‘미’에 친근한 부름을 더한 표현에서 출발해 완성됐습니다. 프로젝트 팀 ‘마술피리’가 참여했으며, 작사가 이건우와 작곡가 김선민, 최재은이 힘을 모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신곡 공개 이후 팬덤 ‘은하수’의 응원과 호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종 음원 차트에도 빠르게 진입하며 신곡을 향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장한별은 소중하게 아껴온 음악을 들려줄 수 있어 설렌다며, ‘미야’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THE STAR IS BORN’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장한별의 음악과 무대 매력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해외에서의 움직임도 눈길을 끕니다. 장한별은 말레이시아 국민 오디션 ‘빅 스테이지 2019’에서 우승하고 현지 음원 차트에서도 장기간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올해 MBN ‘무명전설’에서 최종 TOP3에 오르는 등 국내 활동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말레이시아에서도 다양한 브랜드 광고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국내 활동을 통해 쌓은 인기가 말레이시아에서의 관심으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신곡 ‘미야’와 첫 단독 콘서트,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의 재조명까지, 가수 장한별이 국내외에서 이어갈 앞으로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가진 '트로트 퀸'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수 전유진이 이번에는 무대가 아닌 뉴스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전유진은 13일 JTBC 아침 뉴스 ‘아침&’의 날씨 코너에 출연했다. /JTBC '아침&'"내일부터 기온 뚝!" 기상캐스터 깜짝 등장…새 앨범까지 홍보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가진 '트로트 퀸'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수 전유진이 이번에는 무대가 아닌 뉴스 스튜디오에 등장했습니다. 깜짝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는데요.오늘 아침, 전유진은 JTBC 아침 뉴스 ‘아침&’의 날씨 코너에 출연했습니다.이날 전유진은 베이지색 원피스에 단정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평소 무대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선보였는데요.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첫 정규앨범 소식도 직접 전했습니다. 전유진은 "지난 10일 첫 정규앨범 ‘아디오스’를 발매했다"며 "다양한 장르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전유진은 전국의 비 소식과 최저·최고기온을 전달하며 날씨 정보를 꼼꼼하게 소개했습니다.또한 "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해질 테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다"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상캐스터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는데요.지난 10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아디오스’를 통해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전유진, 가수로서의 무대는 물론, 방송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전유진의 앞으로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논란에도 흥행 질주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이 결국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오히려 논란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극장으로 발길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4주 차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에 들어갔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 13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는 302만 3,218명입니다. 개봉 2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겁니다.특히 주목할 부분은 손익분기점입니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258만 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 관객 수는 이를 약 44만 명 이상 넘어선 상황입니다. 극장 관객 수 기준으로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하면서 흥행 성적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입니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습니다.하지만 역사적 사건을 다룬 영화의 해석과 묘사를 둘러싸고 역사왜곡 논란이 불거지면서 작품을 향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논란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관객 유입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물론 논란이 실제 흥행을 얼마나 끌어올렸는지는 별도의 분석이 필요합니다.관객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논란과 별개로 작품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배우들의 열연과 빠른 전개, 높은 몰입도를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암살자들’의 최종 관객 수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현재처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관객 유입이 이어진다면 350만 명 돌파는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목표입니다. 흥행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경쟁작들의 공세까지 버텨낸다면 400만 명 도전도 가능하겠습니다.다만 개봉 4주 차에 접어든 만큼, 관객 증가 속도가 얼마나 유지되는지와 신작들의 개봉 상황이 최종 성적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역사왜곡 논란이 장기적인 관람 동력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일시적인 관심에 그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논란을 넘어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 300만 관객을 넘어선 이 영화가 350만 명, 나아가 400만 명 고지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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