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21일 신곡 '삐그덕' 발표...아이유와 1년 2개월 만의 컬래버

크러쉬가 신곡 ’삐그덕 (Feat. 아이유)’을 발표하며 아이유와의 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크러쉬는 21일 오후 6시 신곡을 공개하며 약 1년 2개월 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니앨범 ’FANG(팽)’과 타이틀곡 ’UP ALL NITE (Feat. SUMIN)’ 이후 오랜만에 신곡을 내놓는 것이다. 이번 곡은 크러쉬가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남녀 듀엣곡으로 두 사람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하모니에 중점을 두고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크러쉬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사랑하면서 겪는 크고 작은 어긋남을 귀엽고 위트 있게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하며, 두 아티스트의 개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화음과 멜로디 라인에 특히 신경 썼다고 전했다. 아이유와의 협업에 대해 크러쉬는 오래전부터 팬이었고, 아티스트로서 존경하는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곡 작업 중 아이유의 목소리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제안했고, 아이유가 흔쾌히 수락해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곡은 아이유 님이 아니었다면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거다″라며, 함께 작업하며 아이유의 섬세한 태도와 새로운 감정 표현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촬영했다. 크러쉬는 촬영 현장에서 아이유의 집중력과 몰입도에 인상 받았으며, 아이유가 편안하게 이끌어준 덕분에 긴장을 풀 수 있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는 크러쉬 내면의 슬픔을 상징하는 존재로 등장하며,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극적 연출과 상징적인 장면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크러쉬는 지난 1년 2개월 동안 작업실에서 다양한 음악을 만들고, 지우고,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자신만의 사운드와 감정을 솔직하게 음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여러분들이 제 인생의 가장 큰 수확이자 꿈″이라고 전한 바 있으며, 누군가의 인생에 의미 있는 곡을 남기는 음악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에픽하이 유튜브 방송에서 어머니와의 통화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크러쉬는 어머니가 평소에도 유쾌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라며, 어머니 앞에서는 손이 많이 가는 아들 신효섭이라고 밝혔다. 올해 남은 활동 계획에 대해 크러쉬는 신곡 ’삐그덕 (Feat. 아이유)’으로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새 앨범과 다양한 작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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