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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미스트롯 포유'에서 眞 이소나와 구수경이 이룬 '구디세우스'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8일 밤 10시 방송되는 20회 '상남자 상여자' 특집에서다.
구디세우스는 앞선 예선에서 길었던 무명 시절의 한을 노래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두 사람이 고른 듀엣곡은 인순이의 '또'다.
"우승하면 2연승, 3연승까지"…구수경의 포부
TV CHOSUN 첫 출연에 감격했던 구수경은 본선에 오르자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우승하면 2연승, 3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를 '1등 DNA' 이소나와 짝을 이룬 팀의 한 축으로 소개했다.
두 사람이 부른 '또'는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고음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지붕 뚫렸다", "귀가 청소됐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지난 17일 19회 방송에서 구디세우스는 예선에서 188점을 받았다.
구수경은 10년 차 트로트 가수로, 오랜 무명 시절 식당과 물류센터, 옷가게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소개됐다. 사진 속 이름표에는 '구디세우스 구수경(37)'이 적혀 있다. 이 팀은 앞서 3연승을 기록 중이던 '수수삼촌' 팀 등과 경쟁한다.

이소나, 개인전서 정통 트롯 감성으로 반전
이어지는 개인전에서 이소나는 듀엣과 결을 완전히 바꾼다. 나미의 '미움인지 그리움인지'를 골라 앞선 듀엣전과는 상반된 정통 트롯 감성을 보여준다. 탄탄한 가창력과 호소력으로 무대를 이끌었다는 게 제작진 설명이다.
이 무대를 보던 29년 차 헤비메탈 로커 정홍일도 눈시울을 붉힌다. 정홍일은 이소나의 노래를 들으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다고 말한다. 정홍일은 '싱어게인' 시즌1에서 준우승한 바 있고, 19회에서는 조용필의 '비련'을 불렀다.
이소나는 지난 3월 5일 종영한 '미스트롯4'에서 眞을 차지했다. 최종회에서 문자 투표 1위를 하며 선 허찬미를 제쳤고,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8.1%, 순간 최고 18.4%였다.
'미스트롯 포유'는 '미스트롯4' TOP7이 일반인 파트너와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꾸미는 스핀오프다. 지난 5월 14일 첫 방송했고 붐과 송은이, 안성훈이 진행한다. 방송은 목요일 밤 10시다. TV CHOSUN은 19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3.1%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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